남북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10. 4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우리 측 대표 160여 명이 지금 성남공항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제 막 경복궁 주차장에서 버스가 떠나는 모습인데요.
6시 40분 기준으로 성남공항으로 출발해서 여기서 서해직항로로 오늘 오전 평양으로 떠나게 됩니다.
경복궁 주차장에서 서해 직항로로 방북할 예정인데요.
지금 버스는 성남공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버스 안에는 모두 160명 규모의 방북단이 탑승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대표단, 민간대표단 그리고 취재와 지원인력을 포함한 인원이고요.
대표단은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6명을 대표단장으로 해서 정부 대표단 그리고 민간 대표단, 여러 인사들이 함께 방북을 하게 됩니다.
내일 오전 열리는 10.4 11주년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지만 여러 가지 분야에서 민간 협력 또 교류 협력의 논의도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평양에 도착을 하면 2박 3일 동안 평양에 머물면서 공동행사에 참석하고 또 여러 시설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열리는 행사의 명칭은 10.4 11주년 민족통일대회에 남북공동으로 참석을 하게 됩니다.
11년 전 오늘, 그러니까 2007년 10월 4일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을 열고 10.4선언을 발표했죠.
이후에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 판문점선언에서 10. 4선언 합의에서 이야기했던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또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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